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수익 증가..실적 기대-키움

  • 등록 2014-07-03 오전 8:58:11

    수정 2014-07-03 오전 8:58:11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키움증권은 3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미얀마 가스전 수익 증가 등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전망공시를 통해 추정되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2000억조원, 98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4조7000억조원과 878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영업이익 증가는 무역부문보다는 미얀마 가스전 수익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가스생산량은 일 8300백톤 규모로 1분기 5500백톤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예상되는 가스생산량은 2분기 대비 약 30%증가한 규모로 미얀마 가스수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영업이익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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