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미 또다시 북한입국.."수양딸 설경이네(평양) 집에 왔습니다"

  • 등록 2015-06-30 오전 8:13:03

    수정 2015-06-30 오전 8:13:03

신은미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종북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재미동포 신은미(51)씨가 최근 북한에 재입북했다.

신은미씨는 27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페친님들 그리고 재일동포 여러분. 저는 일본강연을 마치고 지금 북한에 와 있습니다. 공항에는 수양딸 설경이가 마중나와 있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자신의 입북 사실을 알렸다.

이어 ”sim 카드를 샀더니 인터넷, 국제전화 모두 가능하네요. 너무 바삐 다니느라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틈나는 대로 북녘 동포들의 모습을 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신은미 페이스북
29일에도 새로운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서 그녀는 ”모란봉 평양성벽길을 따라 을밀대에 올랐습니다. 통일의 염원을 담아 재일동포 학생들이 준 한반도기를 산책 나온 북녘동포 할머님들과 함께 펼쳐 들었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지금 설경이네 집에 왔습니다. 수양손자 주의성이 벌써 1년 9개월이 되었습니다.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출발하려고 합니다“라며 자신의 평양 근황을 올렸다.

신은미씨의 페이스북에는 해당 글과 함께 두 명의 인민군과 찍은 사진이 메인 사진으로 올려져있다.

한편, 신은미씨는 지난 1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법무부로부터 5년간 재입국 금지처분을 받고 미국으로 강제퇴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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