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TV조선에 따르면 해당 생활기록부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장충초등학교 1학년 재학시절 ‘특정 아동들과만 노는 습관이 있음’이라는 담임 선생님의 글이 적혀 있다.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5·16 군사 쿠데타로 집권한 1961년 이후부터는 박 대통령의 생활 기록부에 부정적인 평가가 거의 없는 것을 찾아볼 수 있었다.
다만 성심여자고등학교 기록부에 “매사가 훌륭하지만 지나치게 어른스러움이 흠이다”, “지나친 신중성 때문에 과묵한 편”이라고 지적한 대목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