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도 코로나19 급증…총 5만6000명

확진자 5만6000명 넘어서
에콰도르 하루 만에 확진자 약 2200명 증가
  • 등록 2020-04-11 오전 10:22:01

    수정 2020-04-11 오전 10:22:01

△중남미 코로나19 확진자 분포(출처=미국 존스홉킨스대 홈페이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중남미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와 중남미 각국 보건당국 발표를 종합하면 중남미 30여 개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5만6000여명이다. 하루 전보다 6000명 이상 늘었다.

국가별로는 브라질(1만9789명), 에콰도르(7161명), 칠레(6501명), 페루(5897명), 멕시코(3844명), 파나마(2974명) 등 순이다.

특히 에콰도르는 이날 219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그동안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 안팎이었다. 에콰도르 당국은 검사 역량이 늘어난 데 따른 증가라고 설명했다.

칠레에서도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섰다. 멕시코도 전날보다 400명 넘게 늘었다. 페루는 641명이 추가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브라질(1068명)에서 이미 1000명을 넘었다. 에콰도르 사망자는 297명, 멕시코 사망자는 2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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