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유가하락에도 예상 웃도는 실적..투자의견↑-삼성

  • 등록 2014-12-23 오전 8:46:33

    수정 2014-12-23 오전 8:46:33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삼성증권은 23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유가 하락에도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7만 3000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2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주요 제품 가격이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 하락 속도보다 느리게 내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가 하락이 마무리되면 이익도 큰 폭으로 늘어나리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주요 제품 마진이 원재료 래깅(lagging)에도 전분기보다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유가 하락이 멈추고 원재료 래깅 효과가 소멸되면 큰 폭의 마진 개선이 가능하다는 의미”라며 “특히 폴레올레핀은 유가 급락 기간 동안 석유화학 제품군 중 가장 안정적인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