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실적株 주목…네이버·롯데케미칼·CJ E&M '러브콜'

SKC, 화학 부문 성수기 진입에 2주째 추천
네이버, 광고시장 성수기…카카오, '카카오 드라이버' 기대
  • 등록 2016-05-22 오후 1:20:37

    수정 2016-05-22 오후 1:20:37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이번주 증권사들은 2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 관심을 뒀다. 여러 증권사로부터 동시에 추천받은 종목이 한 개도 없는 만큼 종목별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011170)덕성(004830), 네이버(035420), SKC(011790), CJ E&M(130960) 등이 2분기이후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꼽혔다. 대신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중국 내 패키징 수요가 증가하고 2분기부터 자회사 롯데첨단소재(구 SDI케미칼)의 실적이 연결 실적에 반영되는 만큼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익률이 높은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대신증권은 또 지난 2013년부터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에어퍼스 소재를 개발한 덕성(004830)도 2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광고시장이 성수기로 진입하면서 디스플레이 광고와 배너광고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 모바일 부문 광고는 전자상거래가 성장을 주도하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SKC(011790)는 화학 부문 실적 호조가 예상되면서 2주째 증권사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2분기부터 성수기 진입에 따른 SK텔레시스, SKC솔믹스 등 반도체 소재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CJ E&M(130960), 카카오(035720), 컴투스(078340), 디에이치피코리아(131030)가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았다. CJ E&M은 2분기부터 진입하는 광고시장 성수기로 방송부문 실적개선이 기대됐다. 유안타증권은 영화 ‘탐정 홍길동’과 ‘아가씨’ 등이 흥행한다면 실적개선세는 더 가팔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카카오는 신규사업인 ‘카카오 드라이버’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펀더멘털 변화를 기대했고 컴투스는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의 흥행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자료=각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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