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과 갤럭시 노트10 라이트 모델은 기존 플래그십의 핵심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가격대를 낮춘 이른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가 좋은 모델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장(사장)은 “갤럭시S10 라이트와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갤럭시S와 노트 시리즈 경험을 주는 프리미엄 기능을 도입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두 제품은 모두 후면에 최신 트리플 카메라와 펀치홀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눈길을 끄는 후면 카메라의 경우 갤럭시S10 라이트는 △500만 화소 접사용 매크로 렌즈 △4800만 화소 광각 렌즈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를 장착했다.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1200만 화소 광각 렌즈 △1200만 화소 망원 렌즈가 탑재됐다. 빅스비, 삼성페이 등 프리미엄 기능도 포함됐으며, 노트는 S펜을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6·8GB 램과 128GB 저장용량, 안드로이드 10을 함께 지원한다. 갤럭시S10 라이트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블루 색상으로, 갤럭시 노트10 라이트는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아우라 레드 색상으로 각각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