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3% 증가한 2223억원을 기록, 시장 전망치 2480억원을 밑돌았다”며 “영업이익의 절반을 차지하는 섬유부문의 이익률이 17.9%로 전년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그는 “효성은 섬유부문 이익률 개선과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중공업 부문의 정상화 등으로 지난 2012년부터 빠른 실적 개선을 이뤄왔다”며 “우상향 추세의 안정적인 실적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도 NF3 중국 진출 및 중공업 수주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 경량화 소재인 폴리케톤 매출 가시화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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