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박순호 회장 막내딸 이라씨 부사장 승진 임명

  • 등록 2016-07-01 오전 8:35:46

    수정 2016-07-01 오전 8:42:59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패션기업 세정그룹은 1일자로 박이라(38·사진) ㈜세정 상무를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박 부사장은 박순호(70) 세정그룹 회장의 막내딸이다. 박 부사장은 그동안 맡고 있던 ㈜세정과미래 대표를 겸직하게 된다.

박 부사장은 2005년 세정에 입사해 비서실·브랜드전략실장 등을 거쳤다. 2013년 새 유통 채널인 ‘웰메이드’와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 론칭을 이끌었다.

박 부사장은 2007년 세정과미래 대표에 오른 이후 ‘크리스 크리스티’를 출시하고 올해 중국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2010년에는 패션 브랜드 ‘NII’ 리뉴얼을 주도했다.

◇프로필

△2005년 세정 입사

△2006년 세정과미래 총괄이사

△2007년~현재 세정과미래 대표이사

△2013년 세정 상무이사, 비서실 담당임원, 웰메이드사업본부 담당임원, 마케팅홍보실 담당임원, 구매생산조직 담당임원

△2016년 7월 세정 부사장 임명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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