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최저임금 상승 우려↓-삼성

  • 등록 2017-10-26 오전 7:40:30

    수정 2017-10-26 오전 7:40:3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삼성증권은 26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3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최저임금 상승 우려도 크지 않다며 목표주가 1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피코크, 올반 등 식품제조부문 공급확대와 식자재유통부문 신규거래처 확장으로 매출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며 “영업이익은 외식부문 적자점포 폐점에 따라 적자 폭이 축소되고 스무디킹 등 자회사 흑자전환으로 전년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최저임금 상승이 신세계푸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물가상승률 수준의 급식 단가 인상만으로도 인건비 상승에 대한 부담을 방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급식과 외식 사업장에서 반조리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수 있어 식품제조 사업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의 현재 주가가 바닥 수준이라고도 봤다. 그는 “다른 사업부 대비 수익성이 큰 식품 제조 부문 매출 증가가 수익성 향상을 견인하는데 특히 이마트24의 공격적인 출점과 스타벅스 베이커리 매출 비중 증가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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