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 강세…국제유가 7년여만 90달러 돌파

[특징주]
  • 등록 2022-02-04 오전 9:11:08

    수정 2022-02-04 오전 9:34:32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S-Oil(에스오일)이 국제유가 상승세에 강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7년여 만에 처음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사진= AFP)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스오일은 이날 오전 9시5분 전거래일보다 3500원(3.89%) 오른 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석유(004090)는 2400원(13.83%) 오른 1만9750원, 극동유화(014530)는 200원(5.10%) 오른 4120원에 거래 중이다.

3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01달러(2.28%) 급등한 배럴당 90.27달러에 거래됐다.

WTI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4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주 브렌트유도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선 바 있다.

최근 유가는 공급 차질과 지정학적 우려에 가파른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의 원유 증산 유지 방침도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지 못하는 모습이다.

달러화 약세도 유가 급등에 한몫했단 평이다. 달러화 약세는 유가에 우호적인 요인이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한때 0.3% 가량 하락한 95.2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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