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이달 들어 19.9% 올랐다.
주가 상승을 이끈 주체는 기관이다. 기관은 이달 초부터 전날까지 8만4900주, 201억6000만원 어치 순매수했다. 이 기간 유가증권 시장 내 기관 순매수 상위 3위에 올랐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리니지이터널 CBT에 따른 기대감 반영 및 MXM 등 온라인 게임에서의 신작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도 “엔씨소프트가 자체 보유 IP를 타 기업의 게임에 제공하는 것 역시 첫 사례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를 통한 게임 출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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