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중국의 자동차관련 지원정책이 내년 말까지로 연장되기로 결정된 가운데 자동차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대비 0.45% 오른 11만5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차(000270)는 1.32% 상승한 1만9250원을 기록했다.
중국 국무원 업무회의는 2010년 경제 발전 구조조정 및 환경보호 원칙과 관련, 소비 진작 정책에 대해 조정, 보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이성재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북경현대의 C세그먼트 이하 판매 비중은 85.8%이고, 기아차 역시 C세그먼트 이하 판매비중은 80.1%로 완성차 세제 및 보조금 지원 연장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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