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 주차한 `황당 男`

  • 등록 2012-04-26 오전 9:18:08

    수정 2012-04-26 오전 9:18:08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BBC,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은 프랑스 파리의 한 운전자가 지하철역 입구를 지하주차장으로 착각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 서울=뉴시스
26살의 요한(Johan)은 자신의 차를 몰고 파리의 쇼세 당탱 라파예트 지하철역 계단을 내려가다 자신이 착각했음을 알고 급히 멈췄으나 이미 차의 반 이상이 계단을 차지했다.

요한은 "역 입구 오른쪽에 `하우스만 주차장`이라는 안내판이 있어 주차장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그에게 음주 측정을 시도했으나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이번 사고의 부상자는 없었지만, 사고 현장을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인근이 혼잡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포토] 북한의 지하철역은 어떤 모습? ☞지하철역 불나면 `자동대피`하는 엘리베이터 도입 ☞새벽·늦은 밤 "지하철역 범죄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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