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악재`..코스피, 다섯달만에 장중 1800선 붕괴

  • 등록 2012-05-18 오전 9:42:42

    수정 2012-05-18 오전 9:42:42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급락하고 있다. 작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1800포인트가 무너지고 있다.

18일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44.11포인트(2.39%) 내린 1801.13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맞은 코스피는 장중 18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작년 12월20일 이후 처음이다.

유럽위기가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했고 유럽 중앙은행은 그리스 은행 4곳에 유동성 지원을 중단했다. 미국에서도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줄지 않는 등 악재가 겹치고 있다.

외국인은 13일째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684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58억원, 6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1090억원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전업종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가 2.4% 빠진 11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기아차(000270) 등은 3% 안팎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신한지주(055550)SK하이닉스(000660) KB금융(105560)도 3%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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