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日 기업, 후베이성 전역 출장금지 확대”

미쓰비시·미즈호 은행 및 니혼덴산·KDDI 등 후베이성 출장금지 지시
  • 등록 2020-01-25 오전 11:27:24

    수정 2020-01-25 오전 11:27:24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시키는 ‘우한 폐렴’이 세계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일본 기업들이 우한시를 포함해 중국 후베이성 전체로 출장금지를 결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NHK는 25일 “미쓰비시 UFJ은행을 지난 24일부터 직원들에게 후베이성 방문을 중단하라고 통보했다”며 “미즈호은행도 후베이성 출장을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은행은 당초 폐렴 발원지로 알려진 우한시에 대한 출장만 금지했지만 출장 금지 지역을 후베이성 전체로 확대했다.

우한시에 판매 거점을 둔 전자부품기업 니혼덴산과 통신기업 KDDI, 화학업체 쇼와덴코도 후베이성 출장을 금지시켰다. 이외에도 일본의 대표적인 SPA 브랜드인 유니클로도 우한시내 17개 점포에 대한 영업을 일시 중지하는 등 우한 폐렴 확산으로부터 자사직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24일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에 대한 ‘감염증 위험정보’를 상향 조정하면서 자국민에게 후베이성에 가지 말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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