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새벽배송]美 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FAAMG↑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임상 성공적이나 `두통`
IBM 2분기 실적 호조세..트럼프 `마스크 사용` 권유
  • 등록 2020-07-21 오전 8:16:18

    수정 2020-07-21 오전 8:16:18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간밤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FAAMG 기업을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나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51% 올라 1만767.09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1단계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피실험자 전원에 중화항체 등이 형성됐으나 두통 등의 부작용이 발견됐다는 게 한계점이다.
뉴욕거래소 내부 사진(AFP/연합뉴스)
나스닥 2.5% 올라 최고치 경신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03% 오른 2만6680.8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4% 상승한 3251.84에 거래됐음. 나스닥 지수는 2.51% 올라 1만767.09에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치 또 경신.

상승 랠리를 주도한 것은 FAAMG. 아마존 주가는 7.9%, 마이크로소프트는 4.3%,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3.3% 상승. 애플과 페이스북은 2.1%, 4.1% 각각 올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5% 오른 배럴당 40.81달러에 거래. 금값은 온스당 0.42% 오른 1815.90을 기록.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1단계 임상 ‘성공’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는 20일(현지시간)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에 1단계 임상시험 결과 소개. 백신 접종자 전원의 체내에서 중화항체와 T세포 모두 형성. 다만 아스트라제네카는 피실험자의 70%가 두통에 시달렸다는 점이 약점.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 기업 바이오엔테크는 실험용 코로나19 백신 두 번째 초기 시험에서 면역 반응 유도 성공. 화이자는 중화항체가 2차 접종 후 7일차에 정점에 이른 후 2주 후부터 감소. 중국 칸시노 바이오로직스도 2차 임상 데이터에서 항체 발생 97%, T세포 발생 90%라고 발표.

IBM 2분기 실적 호조..시간외 6%가량 급등

IBM의 2분기 주당 이익이 2.18달러로 시장 예상치(2.07달러)를 웃돌았음. 매출은 181억2000만달러로 역시 기대치(177억2000만달러) 앞지름. IBM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6%가량 상승.

美 트럼프 대통령 “마스크 사용이 애국”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7만명으로 급증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마스크 쓴 사진을 올리며 “마스크 쓰는 것이 애국”이라며 기존 태도에서 변화.

트럼프는 “보이지 않는 중국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없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애국”이라며 “당신들이 제일 좋아하는 대통령인 나만큼 애국적인 사람 없다”고 밝힘.

알리페이 ‘앤트’, 홍콩·상하이 동시 상장 추진

알리페이 사업을 하는 앤트 그룹은 홍콩과 상하이에 동시 상장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 기업 공개시 2000억달러의 가치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

앤트는 홍콩과 상하이 주식거래소 STAR 이사회에서 이 같이 밝혔음. 사우디 아람코가 세운 사상 최대 규모의 IPO 기록 290억달러보다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란 추측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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