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내년 반도체 매출액이 487억달러를 기록하며 인텔에 근접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은 디램(DRAM)이 캐시 카우 역할을 하는 가운데 신사업에 투자를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V-NAD나 파운드리(Foundry·수탁반도체사업), 전력반도체(PMIC) 등 신제품의 실적이 올해 하반기부터 가시화되며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되면 주가 역시 상승할 것”이라며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반도체가 회사의 실적을 좌우했던 당시 주가수익비율(PER)은 12.0배로 스마트폰 성장기인 최근 5년(7.8배)보다 PER이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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