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언더스탠드에비뉴 오픈…사회공헌 프로젝트 결실

성동구·ARCON과 공동으로 조성한 공익 목적의 창조적 문화공간
서울숲 진입로 4126㎡ 유휴부지에 116개 컨테이너 3층 높이 쌓아
취약계층 자립·성장 지원, 시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 탄생해
  • 등록 2016-04-19 오전 8:32:38

    수정 2016-04-19 오전 8:33:07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롯데면세점은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 개장식을 열고 공식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발표한 사회공헌 혁신 5개년 계획 ‘상생비전 2020’에 따라 조성됐으며 성동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와 공동 추진됐다.

롯데면세점이 기부한 102억원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의 자립과 성장을 돕자는 취지다. 서울숲 진입로 4126㎡ 유휴부지에 컨테이너 116개를 3층 높이로 쌓아올려 연면적 3363㎡로 조성했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청소년, 경력단절 여성, 다문화가정, 감정노동자, 청년벤처, 사회적기업, 예술가 등을 대상으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다문화 가정 및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제공 △스트레스 감소 및 생활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힐링 서비스 △자유로운 상상이 실현되는 공연·문화공간 △청년 창업 허브공간 △사회적기업·신진디자이너·청년기업 편집샵 등이 있다.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은 “언더스탠드에비뉴는 ‘기업과 지역의 공유 가치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롯데면세점과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라며 “언더스탠드에비뉴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에서 이인원 부회장과 소진세 그룹 대외협력단장,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등이, 정부 측에서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표재순 문화융성위원장, 박용호 청년위원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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