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경쟁사 생산조정 기대로 강세

  • 등록 2008-01-17 오전 9:35:46

    수정 2008-01-17 오전 9:35:46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17일 오전 주식시장에선 삼성전자(00593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반도체 제조사들이 수익성 악화를 이기지 못하고 감산 내지 신규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를 지연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세계 반도체 업체들은 D램 가격 급락여파로 작년 4분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침 대만의 반도체업체인 프로모스가 일부 생산라인을 중단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가 수혜를 볼 것이란 인식이 퍼지고 있다.

오전 9시31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보다 1.89% 오른 54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11일 장중 51만1000원까지 밀린후 저점을 점차 높여가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연기금과 펀드를 중심으로 하는 국내기관투자가들이 매수를 늘리고 있다. 하루전에도 외국인은 20만주 가량 매도한 반면 국내기관이 18만주 이상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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