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세계 최대시장 美·中서 고성장 돋보여-NH

  • 등록 2015-05-22 오전 8:32:20

    수정 2015-05-22 오전 8:32:20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인바디(041830)에 대해 가장 큰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향후 3년간 연평균 40%대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유진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바디는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업체”라며 “분석의 정확도와 편리성에서 경쟁제품보다 앞서 올 초 수출가격을 10% 인상했다”고 전했다. 최근 들어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95억원을 투자해 천안공장 증축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전 세계 비만 인구가 1980년 9억명에서 현재 21억명으로 증가했다”며 “특히 미국과 중국, 인도, 러시아에 비만 인구가 집중돼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중국과 미국시장에서 높은 성장을 기대한다”며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에나 연간 20%씩 성장하고 있는 고성장 시장으로, 중국에는 특별한 경쟁사가 없는 만큼 인바디의 시장점유율은 약 90%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중국 수출액은 작년보다 37% 늘어난 1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미국의 경우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바탕으로 학교와 체육관 등에 인바디를 공급하면서 올해 수출액이 작년보다 43% 늘어난 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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