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다음 달 1일부터 기존 대비 50% 높은 최저 임금을 적용한다고 12일(현지시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월 최저임금은 2만2577볼리바르로 오른다. 공식 환율로 계산하면 35달러고 암시장 환율로 계산하면 23달러 수준이다.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구매력도 낮아지자 임금인상이 불가피해진 것.
하지만 임금 인상으로 물가상승률을 잠재우기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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