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꽃샘추위에 봄비까지…"내일도 추워요"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
서해5도는 곳에 따라 천둥·번개
내일(24일)까지 꽃샘추위 계속
  • 등록 2019-03-23 오전 11:06:03

    수정 2019-03-23 오전 11:34:50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한 시민이 서울 청계천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주말인 오늘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낫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서해5도는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내리고 있다.

기압골에 동반된 비 구름대가 북서쪽에서 시속 50km로 남동진 하고 있어, 1~2시간 이내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겠고, 오늘(23일) 늦은 오후(18시)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과 야외활동 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전 10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별 기온은 △서울 5.4도 △춘천 4.2도 △강릉 7.9도 △대전 6.3도 △청주 5.6도 △대구 7.5도 △광주광역시 7도 △전주 6도 △부산 9.2도 △제주 9.7도 등이다.

낮에도 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다. 이날 오후 주요지역별 낮 기온은 △서울 8도 △춘천 8도 △강릉 10도 △대전 9도 △청주 8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2도 등으로 예보됐다.

휴일인 내일도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다만 비 소식 없이 맑겠고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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