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엘리베이터, 세 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온실가스 감축 &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 등록 2024-05-21 오전 8:45:26

    수정 2024-05-21 오전 8:45:26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글로벌 승강기 전문기업 TK엘리베이터가 세 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TK엘리베이터는 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지속가능성 목표와 성장 전략에 대한 진행 상황을 종합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했다.

우다이 야다브 TK엘리베이터 CEO는 “‘사람을 이동시키는 것이 주는 감동’이라는 주제의 이번 보고서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도시 이동성을 향상시키려는 우리의 노력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야다브 CEO는 또 “도시 성장과 인구 고령화에 따라 우리는 환경적 효율성과 함께 포괄적인 접근성을 보장해야만 한다”며 “이러한 도전은 우리에게 혁신에 대한 영감을 주었고, 독보적인 TWIN엘리베이터, MAX 예측 유지관리, 친환경적인 디지털 기반의 엘리베이터 플랫폼 EOX 등이 그 증거”라고 덧붙였다.

TK엘리베이터는 유럽, 북미, 브라질 전역에 EOX를 출시한 데 이어 승강기 교체에 매우 유연한 솔루션인 ‘EOX 리뉴’를 통해 노후 건물의 지속 가능성과 접근성 개선의 요구 사항을 해결했다.

이와 함께 미국, 스페인, 독일 주요 승강기 교체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갖고 있으며, ITS(국제기술서비스) 네트워크에 투자해 중국 승강기 교체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TK엘리베이터는 기존 건물의 생애 주기 동안 발생하는 탄소를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순환 경제를 향한 길을 지원하고 있다.

TK엘리베이터는 자체 활동(Scope 1 및 2)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 연도인 2019년 대비 24% 더 줄였다. 이는 회사 소비전력 가운데 재생가능 전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59%(2021/22)에서 68%(2022/23)로 늘어난 데 따른 결과이다. 제조시설의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은 93%로 전년 88%보다 높아졌다.

TK 엘리베이터는 또 안전 및 공급망 관리에 대한 접근 방식을 더욱 강화했다. 안전은 TK 엘리베이터의 핵심 가치이며 모든 직원과 파트너사 직원들이 하루를 마치고 안전하게 귀가한다는 확고한 약속을 지키고 있다. 이는 2022년에 ‘We Get Home(우리는 집으로 간다)’이라는 안전 변혁 프로그램을 전세계에 런칭함으로써 더욱 강조됐다.

이 결과 TK엘리베이터는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성 노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CDP(탄소공개프로젝트)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고, 서스테이널리틱스 2024년 평가에서는ESG 최고 등급에 포함된 것을 비롯해, 에코바디스 평가 기업 중 상위 2%에 부여되는 골드메달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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