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협력업체 아이디어로 동반성장

개방적 협업 시스템 ''오픈투유(Open2U)'' 구축
협력업체 상생경영 강화키로
  • 등록 2008-12-10 오전 9:37:59

    수정 2008-12-10 오전 9:37:59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SK텔레콤이 중소 협력업체와의 협업을 강화한다.

SK텔레콤(017670)은 협력업체가 제시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IT 및 모바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SK텔레콤이 중소 협력업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실시한 아이디어 행사에서 총 470여 건이 제안됐다. SK텔레콤은 전문가 및 지적재산권 심사 등을 거쳐 이중 33건의 제안을 최종 선정, 대상 및 최우수 아이디어 4건에 대한 공동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동 사업화 검토에 들어간 아이디어를 제안한 협력업체는 엔텔스, 유엔젤, 비즈위즈커뮤니케이션, 디바인인터렉티브 등 4개 업체이다.

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은 "비즈니스 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SK텔레콤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파트너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상시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인 오픈투유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동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업화를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동반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이 7월부터 운영 중인 개방형 협력지원 IT시스템인 오픈투유(Open2U) 사이트는 운영 4개월 여 만에 1700여 업체가 회원에 가입한 것을 비롯 500여건의 제안과 700여건의 신규거래 신청이 이뤄지는 등 협력업체의 반응이 좋다.

SK텔레콤은 오픈투유 사이트에 전자 구매 기능을 강화하고 협력업체 지원프로그램 안내 및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헬프 데스크를 통해 업체의 문의와 불만사항을 처리하는 등 기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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