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男女, 17일 고백데이 맞아 '고백하자 vs 나랑 상관없는 날' 반응

  • 등록 2013-09-17 오전 9:57:41

    수정 2013-09-17 오전 9:57:41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고백데이’를 맞아 솔로 남녀들의 마음이 심란해지고 있다.

9월 17일이 고백데이로 불리는 이유는 이날 고백을 해 이성교제를 시작할 경우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100일째가 되기 때문이다.

▲ 솔로들 사이에서 9월 17일 ‘고백데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성과의 만남이 100일째가 되는 날을 그 어떤 기념일보다 중요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기에 밸런타인데이(2월 14일), 화이트데이(3월 14일), 로즈데이(5월 14일) 등을 놓친 경우 이날을 통해 고백하는 풍조가 젊은층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아직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경우 고백데이는 슬프기만 하다. 마음의 드는 이성이 없는 트위터리안들은 “오늘 고백데이라고? 나랑은 상관없는 날이네”, “내일 추석연휴라서 기분 좋게 출근하고 있는데. 고백데이라는 말에 축 쳐지는 건 저뿐인가요?”, “고백데이에 고백받으면 좋겠다”, “고백데이는 도시괴담아님?” 등 글을 올리며 씁쓸함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는 “오늘 고백데이라는데. 오랜만에 러브레터나 써볼까”, “OO오빠 사랑해”, “오늘 고백해보자” 등 용기를 내보려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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