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진도VTS와 31분간 교신 확인

  • 등록 2014-04-20 오후 2:59:14

    수정 2014-04-20 오후 2:59:14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세월호와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31분간 교신을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범정부대책위원회는 20일 오후 3시 세월호와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의 교신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세월호의 마지막 교신에는 사고 발생 뒤 구호조치와 선장 등의 탈출 시기를 알 수 있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세월호는 지난 16일 9시 5분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하고만 교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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