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출시 앞두고 'S6 엣지·노트 엣지·A5' 보조금 전쟁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오는 11일 갤럭시S7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전 출시 모델들의 보조금 전쟁이 치열하다.

SK에서는 갤럭시 A7 모델의 출고가 인하와 지원금 대폭 상향, KT는 갤럭시노트 엣지, 넥서스5X 16GB, 갤럭시 알파의 지원금을 대폭 상향시켜 갤럭시노트 엣지는 699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최대 2만 6900원의 할부원금에 구매가 가능하다.

넥서스5X 16GB, 갤럭시 알파는 모든 요금제에 할부원금 0원에 판매되고 있다. LG U+의 경우 최신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S6 엣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에 LTE 34요금제부터 지원금 상한선 최대 지원금인 33만원이 적용됐으며, 추가지원금 15%를 적용할 경우 총 37만 9500원이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모델에도 공시지원금을 상향시켜 상위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할부원금 31만 27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처럼 갤럭시S7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일어난 보조금 전쟁은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폰 구매하기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갤럭시S6 엣지, 갤럭시노트 엣지, 갤럭시 A7,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넥서스 5X 등 출고가 인하 및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가격이 저렴해진 모델들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구매율과 인지도가 높지만 재고 문제로 정책이 쉽게 종료되거나 신청이 취소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이에 온라인 버스폰 ‘폰의달인’은 위에 해당하는 모델의 재고 확보를 중점으로 프리미엄 사은품 증정과 구매 후기 이벤트로 문화상품권 혹은 영화관람권까지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상호협약하여 기부단체에 후원하고 있어 네티즌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