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출판하는` 부크크, 알라딘과 유통계약 체결

  • 등록 2017-01-14 오전 10:00:00

    수정 2017-01-14 오전 10:00:00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출판플랫폼 부크크(www.bookk.co.kr )가 인터넷 서점과 유통 계약 체결을 잇따라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POD(주문출판·Publish On Demand) 시장 공략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출판플랫폼 부크크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과 POD도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부크크는 인터넷 서점인 교보문고, 예스24도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부크크는 전자책 뿐만 아니라 종이책을 무료로 출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출판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크크는 1쇄, 2쇄 등 미리 책을 찍어놓고 판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소비자가 책을 주문하는 대로 제작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초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하다.

이번 유통계약을 통해 부크크는 플랫폼 내의 등록되는 출판사들의 도서들과 개인 저자들의 도서를 알라딘 인터넷 서점에 유통하고 알라딘에서 독자가 구매할 때마다 도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POD 시장 확대를 위해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건희 부크크 대표는 “알라딘을 포함 최근 진행한 인터넷 서점과의 제휴 등을 통해 출판되는 도서들이 더 많은 채널에 유통이 가능해졌다”며 “POD방식을 통해 쇠퇴하고 있는 출판 시장에 활기를 불러 넣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크크는 지난 2014년 11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후 2년간 약 2000종을 유통시키며 출판업계의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서점가의 유행하고 있는 ‘다정하게’, ‘무너지지만 말아’, ‘새벽 세시’, ‘새삼스러운 세상’ 등의 도서의 초판이 부크크에서 출간된 것으로 알려지며 큰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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