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내수 판매는 9만9000대로 집계됐다”며 “현대·기아차 내수 판매는 각각 4만7000대, 3만3000대로 구정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폭 범위 내의 판매량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특히 현대차의 경우 싼타페의 신차 효과로 인해 조업 일수 감소폭 대비 적은 폭의 판매 감소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같은 결과는 소하리 공장 2일 셧다운조치(주간 연속2교대를 위한 라인 조정)와 광주 공장 6일 셧다운(소울 신모델 개발을 위한 라인조정)조치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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