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F1 전설 '아일톤 세나'를 되살리다

  • 등록 2018-02-09 오전 8:57:54

    수정 2018-02-09 오전 8:57:54

맥라렌 ‘세나’ (사진=맥라렌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맥라렌이 오는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슈퍼카 ‘세나(Senna’)를 선보인다.

세나는 맥라렌의 초고성능 브랜드 ‘얼티밋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슈퍼카인 기존 ‘P1’의 뒤를 잇는다.

맥라렌이 새롭게 선보이는 ‘세나’는 전설적인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의 이름을 빌린 슈퍼카로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7단 DCT 변속기와 조합해 최고출력 800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모노케이지3 섀시를 바탕으로 외부 패널의 대부분을 카본파이버로 마감한 세나의 공차 중량은 1547kg의 중량을 가진 P1보다 349kg 가벼운 1198kg에 불과하다.

맥라렌 ‘세나’ (사진=맥라렌 공식 홈페이지)
이로 인해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2.8초, 최고속도는 340km/h에 달한다.

실내는 맥라렌 720S에 최초로 적용됐던 ‘폴딩 드라이버 디스플레이(Folding Driver Display)’ 계기판이 적용됐다. 이 디지털 계기판의 ‘풀 디스플레이’ 모드는 기존 계기판과 마찬가지로 연비, 온도 등 다양한 정보가 표시된다.

특히 맥라렌 슈퍼카들 가운데 가장 고도의 기술력이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은 ‘카본 세라믹 디스크’를 사용한다. 이 타이어는 이탈리아 타이어 제조사 피렐리와 맥라렌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레이스 트랙을 위해 설계됐으나, 도로 주행도 가능한 P제로 트레페오 R 타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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