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앵커 크리스 쿠오모(49)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CNN 동료들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입원할 필요가 없는 확진자에게도 코로나19는 만만치 않은 병이라며 몸소 겪은 이 감염증의 위력을 전했다.
쿠오모 앵커는 “나는 덩치가 크다. 원래 230파운드(약 104kg)였다”라며 “사흘 동안 13파운드(약 6kg)이 빠졌다”라며 “계속 먹고 마시고 있지만 진땀이 나고 몸이 아프다. 쉬운 병이므로 무심해도 괜찮다는 생각은 정말 잘못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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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되면 발열, 기침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의 경우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미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만 6995명이다. 사망자는 하루 만에 1094명 증가한 7406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