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50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3.16%(2만8000원) 오른 9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90만원대를 웃돈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일1일 이후 4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올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은 데다 내년 초까지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상승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형식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HDD 사업 매각 금액은 13억7500만달러로 우리 돈으로 약 1조5000억원 상당"이라면서 "현금 6억8750만달러와 시게이트 지분 9.6%로 받기로 했는데 이 매각금액이 4분기 회계 기준에 잡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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