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개인정보유출 피해방지 솔루션 매력… ‘매수’-유진

  • 등록 2015-08-27 오전 8:48:07

    수정 2015-08-27 오전 8:48:0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7일 민앤지(214180)에 대해 국내 유일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시장 지배력을 갖췄고 수익성도 높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5만4100원을 제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 설립 초기에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에 휴대폰번호도용방지 서비스를 고급했고 2013년 로그인플러스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올해 에스메모와 간편결제매니저 서비스를 출시했고 부동산등기변경알림 서비스도 출시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 회사는 2009년 설립해 올 6월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보안서비스 전문업체다. 지난해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휴대폰번호도용방지가 81.8%, 로그인플러스 16.8% 등이다.

박 연구원은 “해킹기술의 발달과 관리감독 어려움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피해방지 솔루션을 독자 개발해 국내 유일하게 이동통신 3사에 독점공급 중”이라며 “가입자가 2010년 41만5000명에서 지난해 236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그인플러스 가입자는 2013년 1분기말 630명에서 지난해말 51만2000명으로 증가했고 신규서비스 개발을 통한 가입자 확보와 시너지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타깃 주가수익비율(PER)은 31.8배로 IT소프트웨어와 유사업종 평균 PER인 28.9배에 프리미엄 10%를 부여했다”며 “최근 오버행 이슈도 일부 해소된 것으로 추정돼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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