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후원 '한국여자야구대회' 폐막..저변 확대 기여

사상 최다 40개팀 825명 참가..대단원의 막 내려
우승팀 챔프리그 '서울 CMS' 퓨처리그 '서울 후라'
  • 등록 2015-11-15 오전 10:33:35

    수정 2015-11-15 오전 10:33:35

구본준(왼쪽 첫번째) LG전자 부회장이 챔스리그 우승팀인 ‘서울 CMS’팀에게 우승 트로피를 증정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LG전자(066570)는 자사가 후원하는 2015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폐막했다고 15일 밝혔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함께 주최하는 전국여자야구대회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24일 개막해 지난 14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리그별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남상건 LG스포츠 대표, 정진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챔프리그에서는 ‘서울 CMS’와 ‘고양 레이커스’가 명승부를 펼친 끝에 ‘서울 CMS’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퓨처리그에서는 ‘부산 빈’과 ‘서울 후라’가 맞붙어 ‘서울 후라’가 우승했다. ‘서울 후라’는 내년도 챔프리그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서울 CMS’와 ‘서울 후라’가 LG배 한국여자야구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주현 서울CMS팀 감독은 “국내 최고 권위의 LG배 한국여자야구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우승팀과 MVP(챔프리그 김해리 선수, 퓨처리그 김효리 선수)를 비롯, 부문별 우수선수와 감독 등을 선정해 LG전자 주요 제품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개최지인 이천을 상징하는 도자기로 만든 우승 트로피와 상패도 증정했다.

LG전자는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와 지난해부터 시작한 국내최초 국제대회인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등을 통해 한국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여자야구연맹에 등록된 선수는 지난 2007년 295명(19개팀)에서 올해 860명(42개팀)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 14일 경기 이천에서 열린 2015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폐막식에서 여자야구 선수들과 주요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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