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블랙프라이데이 닷새 앞으로…삼성·LG 'TV·스마트폰 대폭 세일'

유통채널 베스트바이·월마트·이베이 등 다양한 할인혜택
고사양 TV 2000달러 할인..크리스마스 시즌까지 할인 계속
  • 등록 2015-11-22 오전 10:27:16

    수정 2015-11-22 오전 10:27:16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미국 최대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직구족들도 쇼핑을 하기위해 인기품목의 가격조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프리미엄 고사양 TV의 경우 최대 2000달러까지 할인돼 이 기간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 등 국내 전자업체들의 판매량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2일 전자업계와 미국 유통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유통업체에서 오는 27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들이 500달러(58만원)에서 최대 2000달러(231만원)까지 할인된다.

미국에서는 11월 마지막주 금요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30일 사이버먼데이, 12월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줄줄이 할인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가격이 비싼 TV같은 가전제품은 할인폭이 상대적으로 커 이 기간 연간 매출의 최대 40%가 집중되기도 한다.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과 LG의 TV들은 올해에도 블랙프라이데이에 큰 폭으로 할인된다.

월마트는 삼성전자 55인치 스마트 HDTV를 200달러(23만원) 내린 498달러(60만원)에 판매하고 40인치 HDTV는 80달러(9만원) 내린 298달러(34만원), 55인치 커브드 UHD TV는 200달러 싼 998달러(115만원)에 내놓는다.온라인 쇼핑몰 이베이에서도 3999달러(462만원)에 판매하던 삼성전자 65인치 4K 스마트TV를 1199달러(139만원)에 판매한다.

삼성 커브드 UHDTV. 삼성전자 제공
미국 최대 유통채널 중 하나인 베스트바이에서도 인기 제품들이 앞다퉈 할인판매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4K UHDTV는 50인치와 55인치가 각각 500~600달러(58만~69만원) 할인돼 799달러(92만원)와 999달러(115만원)에 판매된다. 65인치는 커브드 3D 4K UHDTV는 2999달러(347만원)로 800달러(93만원) 할인된다.

베스트바이에서 LG전자 TV는 60인치 스마트4K UHDTV가 600달러 할인된 899달러에 판매되고 올레드 스마트4K UHDTV는 55인치가 2000달러(230만원) 내린 2999달러(347만원)에 판매된다. 같은 제품 65인치는 4999달러(578만원)로 2000달러 저렴해진다.

LG UHDTV. LG전자 제공
업체들은 미국에서 개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홈페이지에서 TV 등 가전제품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구입할 수 있는 ‘블랙프라이데이 딜’을 따로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급 제품인 UHD TV를 대폭 할인해 구매기회를 줄 예정이다.

스마트폰 역시 할인에 들어간다.

베스트바이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삼성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구입하면 250달러(29만원)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이밖에 32기가 갤럭시 노트5는 버라이존과 스프린트 통신사에서 2년 약정 구입할 경우 49.99달러(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기존보다 200달러(23만원) 할인되는 가격이다. 갤럭시탭4 7인치는 60달러 할인받을 수 있고 기어핏과 기어S2네오스마트워치는 70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어S2는 50달러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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