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은 지난 13일 페트로나스의 두바이 법인인 두바이법인인 페트로나스 카리갈리 이라크 홀딩스(PETRONAS CARIGALI IRAQ HOLDING B.V)와 1억 달러 규모의(한화 약 1000억원) 이라크 가스처리설비 설치 프로젝트의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페트로나스는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석유 화학 기업 중 하나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STX중공업은 이라크 가라프 유전(Garraf Oil Field) 내 현재 생산되고 있는 연료 가스를, 인근 발전소에 공급하기 위한 가스처리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지난 3일에는 5000억원 규모의 이라크 아카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작년 12월에는 이라크 카바트 지역에서 430억원 규모의 발전소 습식탈황 설비를 수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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