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21일 “달러 환산 코스피와 12개월 후행 PBR을 감안하면 코스피 저점은 2300포인트 내외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7월6일 전까지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되는지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증시가 하락할 때마다 분석대상이 되는 PBR 레벨도 살펴봤다. 12개월 후행 PBR 기준 1배는 2308포인트다. 과거 12개월 후행 PBR 저점은 0.93배 (2008년 금융위기 제외)인데, 이를 적용하면 2138포인트다. 김 연구원은 “다만 이 경우는 무역전쟁이 우려를 넘어 현실화되기 전까지는 도달할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