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저점, 2300포인트 내외…7월6일까지 지켜봐야"

  • 등록 2018-06-21 오전 8:15:21

    수정 2018-06-21 오전 8:15:21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KB증권은 코스피 저점이 2300포인트 내외가 될 것으로 봤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21일 “달러 환산 코스피와 12개월 후행 PBR을 감안하면 코스피 저점은 2300포인트 내외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7월6일 전까지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되는지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코스피가 연간 저점을 하회했지만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다. 달러 강세 때문이다. 달러 기준으로 환산해 보면 코스피는 아직 연간 저점보다 2% 가량 높다. 이를 다시 실제 코스피 기준으로 환산해 보면 2294포인트다.

증시가 하락할 때마다 분석대상이 되는 PBR 레벨도 살펴봤다. 12개월 후행 PBR 기준 1배는 2308포인트다. 과거 12개월 후행 PBR 저점은 0.93배 (2008년 금융위기 제외)인데, 이를 적용하면 2138포인트다. 김 연구원은 “다만 이 경우는 무역전쟁이 우려를 넘어 현실화되기 전까지는 도달할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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