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120만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간장게장 출시

TV홈쇼핑, 21일 ‘박막례 간장게장’ 론칭
국내산 암꽃게, 250그램 이상 마리 별 포장
박막례 특제 간장, 48시간 숙성 등 차별화
“이틀 만에 사전 판매 2,000세트 매진”
  • 등록 2023-11-20 오전 8:49:39

    수정 2023-11-20 오전 8:49:39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샵이 오는 21일 오후 4시 35분 TV홈쇼핑을 통해 박막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GS샵이 오는 21 오후 4시 35분 TV홈쇼핑을 통해 박막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선보인다. (사진=GS리테일)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는 3년 전인 20년 1월 초 ‘박막례 간장게장 만들기’ 영상으로 간장게장 레시피를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지금까지 조회 수 약 348만회, 댓글 1850여 개가 달릴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게장은 바로 그 영상에서 선보인 레시피로 만든 간장게장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박막례 할머니는 지난 15일 게장 출시를 알리며 “내가 느그들 간장게장 담아가꼬 올렸을 때 느그들 얼마나 난리 났었냐, 한 입만 달라고. 느그 어렵다고 한 번도 따라서 안 했지?”라며 “그래서 느그가 안 담아서 내가 담아서 내놓은 거 아니야”라며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게를 반으로 가른 다음 손으로 짜서 흰밥 위에 얹어 먹는 연출 덕분에 ‘간장게장’은 TV홈쇼핑 상징 같은 상품이 됐다. 하지만 간장게장은 생물로 만들어 위생이 중요하고 간장에 담그다 보니 균일 중량을 지키고 대중적인 맛을 구현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품이다.

때문에 이번에 선보이는 박막례 게장은 재료, 중량, 맛, 안전 등 4가지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했다. 우선 간장게장에 사용된 게는 100% 국내산 암꽃게를 2차에 걸쳐 세척하고 한 번 더 헹궜다. 250그램 이상 꽃게만 사용하기 위해 게 무게를 먼저 측정한 후 간장을 붓는 순서로 제조했다. 또한 큰 통에 여러 마리를 담는 것이 아닌 한 마리씩 개별 포장했다.

맛을 좌우하는 간장은 ‘박막례 특제 간장’을 사용했다. 무, 양파, 대파, 멸치 액젓 등을 넣어 두 번 달인 박막례 할머니만의 레시피 간장이다. 이렇게 생산한 간장게장은 48시간 숙성한 뒤 냉동을 거쳐 고객에게 배송된다.

간장 게장과 함께 양념 게장도 선보인다. 100% 국내산 꽃게를 먹기 좋게 2쪽으로 절단해 한 팩에 4쪽씩 개별 포장했다. 굵은 고춧가루, 고운 고춧가루, 청양 고춧가루 등 3가지 고춧가루를 사용한 할머니만의 비법으로 감칠맛을 냈다.

무엇보다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을 통한 제조 시설 위생 평가를 실시했으며 가장 높은 S등급을 획득했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모두 6팩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6만9900원이다. 론칭 기념으로 생방송 구매 고객 중 60명을 추첨해 ‘박막례 포기김치 5Kg’을 증정한다. 또 국민카드 결제 시 7%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박효진 GS샵 푸드팀 상품기획자(MD)는 “그동안 요리 솜씨가 좋은 연예인분들이 TV홈쇼핑에서 간장게장을 선보인 적은 있지만 유명 인플루언서와 간장게장을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며 “사전 구매 이벤트에서 이틀 만에 준비수량 2,000세트가 모두 매진돼 할머니 인기를 실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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