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위치공유`..SKT `'T위치공유 프리미엄` 출시

최대 10명에 설정한 시간 동안 내 위치, 모임장소, 실시간 이동상황 등 공유
  • 등록 2015-07-08 오전 8:52:20

    수정 2015-07-08 오전 8:52:2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은 GPS, 와이파이(WiFi), 기지국 측위를 통해 최대 10명의 가족·지인과 위치 정보를 공유하고 응급상활 알림(SOS) 등 다양한 안심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T위치 공유 프리미엄’ 서비스를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T위치 공유 프리미엄’은 가족뿐 아니라 지인과도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본 기능과 가족 고객 대상 안심 특화 기능을 탑재해 앱 형태로 제공된다.

‘T위치 공유 프리미엄’ 가입자는 설정한 시간동안 최대 10명에 본인의 위치 및 모임 장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SK텔레콤 측은 “공유시간 종료 후에는 위치 정보가 노출되지 않아 주로 동창회, 회식 등 단체 모임 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T위치공유 프리미엄’ 이용자끼리는 서로의 현재 위치뿐 아니라 이동 경로, 이동 속도를 확인할 수 있어 일일이 통화를 하지 않더라도 도착시각을 가늠할 수 있다. 또한 ‘T위치공유 프리미엄’을 사용하지 않는 지인에게도 SM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URL을 전송하여 상대방이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위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가족끼리는 수시로 공유 요청을 하지 않아도 항상 위치 확인을 할 수 있으며, ‘귀가타이머’, ‘이어폰 언플러그’, ‘Zone+’등 가족 특화 안심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귀가타이머’는 가족 구성원이 귀가 예상 시간을 설정해두면 예상 도착시각 초과 시 위험 상황을 즉시 가족, 지정 수신인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목적지까지 예상 귀가시간 내 안전하게 도착하면 SOS 기능은 자동으로 종료되고 도착결과를 가족에게 알린다.

‘이어폰 언플러그’는 위급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다. 이어폰이 단말과 분리될 경우 30초 동안 본인 확인이 되지 않으면 지정된 SOS 수신 대상에게 위험 상황을 전달한다.

‘Zone +’ 는 특히 어린 자녀나 나이가 많은 어르신이 있는 가정에서 유용하다. 사전에 안심?위험존을 등록하면 가족이 해당 존에 진·출입 시마다 가족 구성원에게 알려준다. 또한, 지역 내 다른 사용자들이 위험지역으로 등록한 ‘공개 위험존’ 정보와 위험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시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T위치공유 프리미엄’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이라면 누구나 ‘T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용료는 월 1천5백 원(VAT별도)이다. 가족 1명이 가입하면 최대 10명의 가족이 추가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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