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션·벵기·상윤 등 13인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

  • 등록 2020-01-18 오후 12:51:57

    수정 2020-01-18 오후 12:51:57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2019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김영만(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e스포츠협회장을 비롯해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한국 e스포츠를 빛냈던 선수들이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18일 한국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현역선수 중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를 선정하는 ‘히어로즈’에는 △‘상윤’ 권상윤 △‘칸’ 김동하 △‘도인비’ 김태상 △‘김군’ 김한샘 △유창현 △‘레인’ 정윤종 △‘랑추’ 정현호 등 7명이 새롭게 선정됐다.

은퇴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에는 △‘엠비션’ 강찬용 △‘벵기’ 배성웅 등 2명이 올랐다. 이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선수로서 처음으로 아너스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한 해 동안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현역 선수들을 기록하고, 은퇴한 선수들을 영구 헌액하는 자리다. 헌당식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렸다.

아너스에 영구 헌액된 엠비션은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선수생활을 통틀어 상을 처음 받았는데, 선수로 활동했던 것들이 합해져 영광스러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너스 이름에 맞게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팬 투표를 통해 1년간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전시되는 ‘스타즈’에는 △‘칸’ 김동하 △문호준 △’페이커’ 이상혁 △‘플래시’ 이영호 △’레인’ 정윤종 △’마타’ 조세형 등 6명이 최종 선발됐다. 스타즈 투표에는 일주일 동안 약 3700명이 참가했다.

올해의 종목상은 넥슨의 ‘카트라이더’가, 올해의 팀상은 T1이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는 공로상은 펍지주식회사에 영광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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