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주식시장에서 대한항공 주가는 오전 9시13분 현재 전일대비 0.76%, 350원 상승한 4만6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에도 1.31% 오른 바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한국발 화물 수송량이 지난 2개월간 연속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사상 최대 규모로 화물기를 투입하기로 했다.
또 도이치뱅크가 대한항공이 달러-원환율 하락과 미국 등 선진경제 회복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을 종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4만2900원에서 5만6600원으로 크게 높인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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