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 이틀째↑..`수출화물 특수기대`

  • 등록 2009-11-11 오전 9:13:05

    수정 2009-11-11 오전 9:13:05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수출화물 특수에 대한 기대감과 달러-원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 등이 부각되면서 이틀째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1일 주식시장에서 대한항공 주가는 오전 9시13분 현재 전일대비 0.76%, 350원 상승한 4만6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에도 1.31% 오른 바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한국발 화물 수송량이 지난 2개월간 연속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사상 최대 규모로 화물기를 투입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9월 한국발 화물 수송량이 사상 처음으로 3만834톤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0월 한국발 화물 수송량이 3만3066톤을 기록해 전월의 사상 최대치 기록을 경신했다.

또 도이치뱅크가 대한항공이 달러-원환율 하락과 미국 등 선진경제 회복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을 종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4만2900원에서 5만6600원으로 크게 높인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도이치는 "앞으로 원화가 더 절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한항공은 달러화표시 부채가 53%나 돼 수혜가 예상된다"며 "또 미국과 유럽의 내년 GDP성장률이 좋아질 것으로 보여 이 지역에서 55% 매출을 올리는 대한항공이 더 큰 영업 레버리지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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