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2개 협력사와 혁신기술 전시회 개최

수원 사업장서 개최..올해로 3회째
  • 등록 2012-10-18 오전 9:41:12

    수정 2012-10-18 오전 9:41:12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8일 수원 사업장에서 권오현 부회장, 윤주화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기술 기업협의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부품사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제품 적용 촉진을 위한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부품사는 62개사로 작년 39개사보다 늘었다. 해외 기술을 대체한 한국 신기술도 다수 소개됐다.

권오현 부회장은 “글로벌 경쟁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기술력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다함께 핵심기술 국산화 노력을 지속하자”고 말했다.

전시회에 참석한 트레이스 이광구 대표는 “터치스크린 모듈기술을 포함한 신기술을 삼성전자 모든 사업부문에 소개하며 비지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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