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하루만에 조문객 1만4000명 육박..애도물결 이어져

  • 등록 2014-04-24 오전 8:57:11

    수정 2014-04-24 오전 8:57:11

[안산=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이 하루만에 1만4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경기도합동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 기준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1만37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저녁 8시 기준 6100명에서 2배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는 합동분향소를 24시간내내 운영하며 조문객들을 받은 영향이 컸다. 일과를 마치고 늦은 밤이나 새벽시간을 이용한 조문객이 많았던 것이다.

경기도합동대책본부는 “영결식이 있기 전까지 조문객들이 언제라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분향소를 찾을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지원센터나 대한적십자사 등 자원봉사단체도 분향소 주변에서 조문객들과 유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가동 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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