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장관 "에너지신산업에 14조원 투자"

태양광 등 민관 투자계획..작년보다 25%↑
  • 등록 2017-01-04 오전 7:48:37

    수정 2017-01-04 오전 7:48:37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해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13조8000억원의 민관 투자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형환 장관은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에너지 신산업 금융·투자 간담회’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등에 대한 이 같은 금융투자, 생산설비 증설 계획을 밝혔다. 이는 지난해 투자 계획 11조원보다 25% 증가한 결과다.

한국전력(015760)LG유플러스(032640)는 이날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확산’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10년간 5000억원을 투입해 제조업에 IT를 결합한 스마트공장 2000개를 짓기로 했다. 또 ESS 관련 전용 금융상품을 처음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LG전자(066570)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2000세대에 ‘클린에너지·스마트홈’ 시스템을 시범 설치한다. 신한은행(055550)은 ESS 전용 대출상품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카드(029780)는 ESS 관련 렌털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산업부)
▶ 관련기사 ◀
☞ '판도라'가 키운 원전 경각심..'원자력 성선설' 흔드나(종합)
☞ 주형환 장관 "수출 회복세..올해 5000억불 달성"
☞ [현장에서]가스요금 인상 걱정에 입 닫은 주형환 장관
☞ 신고리 3호기 찾은 주형환 장관 "원전 안전 강화해야"
☞ 주형환 장관 "12개 신산업 통해 일자리 38만개 창출"
☞ 주형환 장관 "내년 수출 2% 증가..원전 수출 추진"(종합)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