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의 닐 모한 생산관리 부사장은 이날 모간스탠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주최한 기술 매체, 통신 컨퍼런스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글은 전 세계에 인터넷 광고의 복잡성과 문제를 제거하는 1000명의 기술자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광고주들은 그들의 예산을 온라인에 더 많이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지난해 10월 온라인 광고사업을 통해 연간 25억달러의 수익을 거뒀다고 밝힌 바 있다. 구글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의 페이지뷰는 일주일에 20억건을 넘었다.
모한 부사장은 유튜브의 수익률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동영상 감상 때마다 과금하는 등 광고주들을 `흥분시킬 만한` 수익창출 방안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