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브랜드 열전] 젊고 유니크한 감성의 '지이크'

자유롭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으로 뭉친 젊은 남성에게
고급스럽고 절제된 감각을 갖추되 '엣지' 있는 테일러링 추구해
  • 등록 2016-02-20 오전 8:20:00

    수정 2016-02-20 오전 8:20:00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생활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식을 준비해 본 남성이라면 어떤 정장을 선택해야 할지 한 번쯤 고민에 빠져 봤을 것이다. 처음이란 설렘이 주는 긴장감과 새로운 세상을 앞둔 무게감에 선뜻 선택하지 못하고 오래 고민했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단순해지는 게 좋다. 수십 년의 브랜드 역사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주요 남성복들이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원(009270)의 지이크(SIEG)는 1995년 출시돼 캐릭터 남성복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지이크의 주요 소비층은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으로, 현대적인 세련미와 절제된 디자인으로 젊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이크는 독일어로 ‘승리’를 뜻한다. 항상 자유롭기를 원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젊은 남성들의 패션을 표현하고 있다. 고급스럽되 절제된 감각을 추구한다.

지난해 출시 20주년을 맞은 지이크는 상반기 브랜드 아이덴티티(BI·브랜드 정체성)를 새롭게 선보였다. 새 BI는 젊고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해 재도약의 의지를 담았다.

BI에는 모스 부호를 도입해 유니크 함을 더했으며 기존의 로고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모습으로의 변화를 강조했다. 로고 컬러는 블랙으로 표현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지이크는 지난해 스트레치 기능을 강조한 다이나믹 수트로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014년 처음 선보인 다이나믹 수트 히트에 힘입어 2015년에도 수트 물량을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해 선보이는 다이나믹 수트는 기존 제품보다 신축성 높은 원단을 가미해 격한 움직임에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업그레이드 한다. 전 제품에 이탈리아 수입 원단을 가미해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실루엣을 완성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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