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위안부 성매매 표현.. 하버드대 교수에 "X보다 더럽다"

  • 등록 2021-02-02 오전 7:45:12

    수정 2021-02-02 오전 7:45:12

하리수.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위안부를 성매매로 표현한 하버드대 교수를 비판했다.

하리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버드대 교수, 위안부는 일본군 성 노예가 아니라 성매매였다’는 기사 제목이 적힌 사진을 올렸다. 이 기사에 따르면 오는 3월 간행 예정인 ‘인터내셔널 리뷰 오브 로 앤드 이코노믹스’ 제65권에 ‘태평양전쟁 당시 성 계약’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게재됐다.

논문의 저자는 존 마크 램자이어 하버드대 교수다. 그는 사회법학 전문가인 동시에 친일 학자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하리수는 “세상은 넓고 생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존재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 자유에는 분명히 결과를 책임져야만 하는 것이 인간이다. 사회적으로 세계적으로 성공하고 유명한 대학의 교수이면 뭐해 써놓은 논문이 토한 토사물보다 냄새나고 배 아파서 며칠 만에 간 화장실에서 싼 똥냄새보다 더럽다”고 일갈했다.

그는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업적을 남겨야 하거늘... 사람이길 포기한 이 병균들은 바이러스를 남기는구나. 그것도 다른 사람들 마음에 더럽게 자리 잡아 오해와 추측과 때론 폭력을 만들어내고 증오를 일으키겠지. 악마 같은 것들. 인생을 더럽게 살아왔으면 떠날 때 만이라도 깨끗하게 좀 살다 갈 일이지. 역시 학벌은 중요하지 않아. 인간이 돼라”라고 일침했다.

한편 하리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N ‘보이스트롯’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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