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오후 6시 기준 20.52%

역대 지방선거 기준 사전투표율 최고치 기록
지역별로 전남 가장 높아…대구 14.74% 최저
일반유권자 투표 종료…확진자 8시까지 투표
  • 등록 2022-05-28 오후 6:26:02

    수정 2022-05-28 오후 6:30:43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후 6시 전국 누적 투표율이 20.52%를 기록했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지방선거에 사전 투표가 적용된 건 2014년, 2018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 이틑날인 28일 오전 서울 중구 다산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909만3239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진행됐으며, 일반 유권자 투표가 오후 6시에 종료됐다. 오후 6시30분부터 저녁 8시까지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가 진행된다. 이들의 사전투표 수까지 더하면 최종 사전투표율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2014년 사전투표율은 11.49%, 2018년 20.14%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30.9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강원 25.12%, 전북 24.33%, 경북 23.12%, 세종 22.27% 순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14.74%였다. 수도권은 서울 21.08%, 경기 18.96%, 인천 20.00%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는 최종 사전투표율은 내일(29일) 공식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이들은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투표소에서 퇴장한 뒤 투표소 안으로 들어가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 다만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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