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4Q 3650만대 판매..애플에 근소한 2위

  • 등록 2012-01-27 오전 9:29:08

    수정 2012-01-27 오전 9:29:31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4분기에 약 365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애플에 근소하게 뒤진 수치다.

27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판매가 전분기보다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2810만대. 따라서 4분기에는 3650만대가량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판매 1위 자리를 애플에 내주게 됐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37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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